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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동차

대부분의 자동차는 휘발유를 원료로 엔진을 작동시켜서 움직입니다. 그러나 휘발유와 같은 화석 연료는 그 양이 한정되어 있고, 연소 생성물인 배기가스가 대기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새로운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연구 중인 자동차는 태양열 자동차, 전기 자동차, 연료 전지 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태양열 자동차는 햇빛을 전기로 전환하여 동력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수백 개나 되는 전지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고 소음이 작아서 좋지만, 배터리가 무겁고 충전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새로운 자동차가 연료 전지 자동차입니다. 연료 전지 자동차는 수소 연료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나온 에너지를 이용하여 움직입니다. 에너지의 효율이 높고, 수소 연료만 계속 공급해 주면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배기가스 대신 오염의 걱정이 없는 물만 배출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새로운 연료들이 개발된다면 환경오염을 걱정하지 않고 자동차를 탈 수 있을 것입니다.

 

화석 연료 : 지질 시대에 살던 생명체들이 땅ㅇ속에 묻혀서 압력을 받아 만들어진 연료,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이 있다.

 

산화와 연소 : 산화는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는 반응이다. 산화 반응 중에서 어떤 물질이 산소와 급격하게 만나 많은 열과 빛을 내놓는 현상이 연소이다. 휘발유를 넣는 연소반응에 의해 엔진을 작동시킨다.

 

환경오염 : 대기나 해양, 또는 동식물 등의 환경이 여러 물질이나 여러 요인에 의해 오염되는 것, 대기 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뿐 아니라 소음, 진동, 악취 등 생활 환경을 손상시키고 생활에 해를 주는 것도 환경오염에 포함된다.

 

휘발유를 넣는 자동차 : 휘발유가 연소되면 생성물로 이산화탄소와 물 말고도 그을음, 재, 오염 물질 등을 내놓기 때문에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

 

연료 전지 : 수소와 산소가 만나면  물이 되면서 에너지와 열이 발생한다. (+) 극과 (-)극 사이에 전해질이 있어서 수산화 이온이 흐르면서 (-)극에서 물이 생성되고, 이 반응에서 생긴 전자가 (+) 극으로 흐르면서 전류가 생기는 것이다.

 

연료 전지 자동차 :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움직인다. 폐기물로는 물과 열만 나오므르 환경오염의 걱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