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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되어 가는 지구

사막은 강수량이 적은 데 비해 증발량이 많기 때문에 살아가는 데 물이 꼭 필요한 나무와 풀이 거의 자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인장이나 전갈, 가시도마뱀과 같은 생명력이 강한 동식물만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온 세상이 사막이 된다면 모든 동식물들은 서로 물을 얻기 위해 싸워야하는 살기 힘든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구는 조금씩 사막화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막화 현상은 자연의 기후 변화 때문만이 아니라 사람들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축과 인구의 수가 늘어나고 인간의 욕심이 증가하면서, 산림을 파괴하고 무모한 개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산림 파괴는 습윤 지역의 경우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수 있지만, 사막 주변의 경우에는 파괴된 지역이 모래로 덮이기 때문에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막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자연이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한계를 정확히 진단하고, 꾸준한 관심을 보인다면 사막화를 늦출 수 있을 것입니다.

 

산림 파괴 - 육지의 1/3 정도가 산림입니다. 그러나 이미 산업화와 도시화 때문에 온대 지역 산림의 절반 정도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산림이 파괴되면 산소의 공급이 줄어들고 기후 조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사막화 현상 - 사막이 확대되는 현상. 건조 기후 지대의식생이나 비옥한 토지가 파괴되어 토지를 농경지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지구의 1/3 정도가 건조 혹은 반건조 지역으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사막화 현상은 지구 온난화에서 시작된다. 온난화 현상에 의해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바다가 넓어지면서 수증기, 안개, 구름이 많아지면 그만큼 햇빛의 반사율이 높아지고 육지에서는 사막화가 추진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