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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의 분류

  원소의 분류

 

오래전부터 많은 과학자들이 여러가지 주기율표를 제안했지만, 그 중에서 러시아의 화학자인 멘델레예프가 만든 주기율표가 가장 체계적이라고 전해집니다. 1869년 멘델레예프는 "원소의 성질과 원자량과의 관계"라는 연구 발표를 통해 원소를 원자량의 크기 순서대로 나열하면 성질이 주기적으로 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또하느 그 당시까지 발견한 63가지의 원소들을 원자량의 크기에 따라서 나열을 하여서 주기율표를 만들었습니다. 

 

1913년 영국의 과학자인 모즐리는 원소들을 원자량의 순서가 아니라 양성자의 개수인 원자번호의 순서로 나열할때 주기율이 분명히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의 문제점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기율표는 지금까지 발견된 모든 원소를 원자 번호가 1인 수소부터 크기 순서대로 나열한 것으로, 7개의 주기(가로)와 18개의 족(세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기율표에서는 1족, 2족, 12~18족의 원소들을 전형 원소라고 하는데, 전형 원소에서 같은 족끼리는 화학적 성질이 매우 비슷합니다. 3-11족의 원소들은 전이 원소라고 하며, 전이 원소는 주기율표 가운데에 모여 있고, 모두 금속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형 원소는 각각의 족이 서로 다른 특징이 있지만, 전이 원소는 전체가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소기호

새로 발견된 원소의 이름은 보통 원소의 성질을 표현하거나 발견된 지역, 발견한 사람이나 그의 조국, 훌륭한 과학자 등의 이름을 따서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소들의 이름을 그대로 주기율표에 사용하면 너무 길어서 불편하게 됩니다. 그래서  원소의 긴 이름을 간단하게 줄여서 나타내게 되는데 이것을 원소 기호라고 합니다. 원소 기호는 원소 이름의 알파벳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쓰되 겹치는 경우는 두번째 글자를 소문자로 같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서 산소(oxygen)의 원소기호는 O, 탄소(carbon)의 기호는 C, 칼슘(calcium)의 원소 기호는 Ca입니다.

 

- 이 세상의 모든 물질들은 원자라는 작은 입자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러한 원자들은 또한 양성자, 중성자, 전자의 세가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원자는 전기적으로는 중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원자핵 속의 (+)전하를 띤 양성자와 핵 바깥의 (-)전하를 띤 전자의 개수가 같으면 중성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의 그 개수가 같지 않아진다면, 즉 전자의 개수가 늘어나면 음이온, 줄어들면 양이온이 되는 것입니다